18일 오후 3시.과천 정부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장기기증 및 화장을 희망하는 복지부 직원들이 희망서약서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달 전달된 장기기증 희망 서약서는 1,047장. 화장 희망서약서는 1,063장이었다. 장기기증 희망 서약서는 국립의료원에,화장 희망 서약서는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에 각각 전달됐다.
복건복지부 관계자는 “이 행사는 장기이식 및 화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관부서인 복지부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원길(金元吉)장관 및 이경호(李京浩)차관이 앞장서서 서약서를 냈다.
서약서는 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주동안 접수됐다.
복지부 홈페이지에 장기기증 안내가 나가자 민간인들의 호응도 잇따랐다. 가수 김흥국씨도 선뜻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최근 동료 연예인 양종철씨의 장례식에참석한 뒤 화장 희망 서약을 했으며 이번에 장기기증까지 희망해 복지부 직원들은 김씨를 복지부 홍보대사로 임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화장은 1,063명이 희망했다. 특히 본부 직원 429명의 절반 정도인 205명이 서약서를 냈다.소속기관인 국립군산검역소는 직원 21명중 19명이 희망했다.본부의 실·국장급 14명 가운데는 10명이 화장희망 서약서를 제출했다.
/배종근기자 mrmax@siminnews.net
이달 전달된 장기기증 희망 서약서는 1,047장. 화장 희망서약서는 1,063장이었다. 장기기증 희망 서약서는 국립의료원에,화장 희망 서약서는 한국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에 각각 전달됐다.
복건복지부 관계자는 “이 행사는 장기이식 및 화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관부서인 복지부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원길(金元吉)장관 및 이경호(李京浩)차관이 앞장서서 서약서를 냈다.
서약서는 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주동안 접수됐다.
복지부 홈페이지에 장기기증 안내가 나가자 민간인들의 호응도 잇따랐다. 가수 김흥국씨도 선뜻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최근 동료 연예인 양종철씨의 장례식에참석한 뒤 화장 희망 서약을 했으며 이번에 장기기증까지 희망해 복지부 직원들은 김씨를 복지부 홍보대사로 임명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화장은 1,063명이 희망했다. 특히 본부 직원 429명의 절반 정도인 205명이 서약서를 냈다.소속기관인 국립군산검역소는 직원 21명중 19명이 희망했다.본부의 실·국장급 14명 가운데는 10명이 화장희망 서약서를 제출했다.
/배종근기자 mrmax@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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