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사건과 사고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데다 올해는 월드컵과 선거 등 치안 수요가 많은 해이기 때문에 각별한 노력을 해야겠지요.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조용하게 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경찰을 만들고 싶습니다.”
경찰대 1기생으론 처음으로 14일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장(구로경찰서장)에 임명된 윤재국 총경은 한 지역의 치안 총수로서의 꿈을 이렇게 밝혔다.
윤총경은 1기 동기생 111명중에서 줄곧 1등을 달려온 ‘선두 주자’로 소문난 수재.
1981년 경찰대를 수석으로 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경찰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98년 3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같은 해 7월에는 경찰대 출신 중 처음으로 일선 경찰서장(경북 고령)에 부임했으며 대구 달서경찰서장과 경찰청 외사2담당관을 거쳐 마침내 서울 지역의 일선 책임자가 됐다.
그가 다른 동기생들보다 한발 앞서고 있는 이유는 타고난 집중력 때문이란 게 주위의 평.
그는 "나보다 더 훌륭한 선배와 후배가 많은데 인사 때마다 주목받는 게 상당히 부담스럽다"며 한마디.
/김영수기자 yskim@siminnews.net
경찰대 1기생으론 처음으로 14일 서울시내 일선 경찰서장(구로경찰서장)에 임명된 윤재국 총경은 한 지역의 치안 총수로서의 꿈을 이렇게 밝혔다.
윤총경은 1기 동기생 111명중에서 줄곧 1등을 달려온 ‘선두 주자’로 소문난 수재.
1981년 경찰대를 수석으로 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경찰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98년 3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같은 해 7월에는 경찰대 출신 중 처음으로 일선 경찰서장(경북 고령)에 부임했으며 대구 달서경찰서장과 경찰청 외사2담당관을 거쳐 마침내 서울 지역의 일선 책임자가 됐다.
그가 다른 동기생들보다 한발 앞서고 있는 이유는 타고난 집중력 때문이란 게 주위의 평.
그는 "나보다 더 훌륭한 선배와 후배가 많은데 인사 때마다 주목받는 게 상당히 부담스럽다"며 한마디.
/김영수기자 yskim@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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