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후보들은 용산기지 이전이라든지, 청계천 복원이라든지 하는 거창하고 원대한 플랜을 내놓는데 비해, 나의 경우엔 눈에 띠는 정책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청계천과 용산문제는 중요한 문제이고 좋은 아이디어이긴 하다. 그렇지만 정책의 핵심은 시정운영에 있어 철학과 우선순위를 가지고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다.
다른 후보들이 청계천과 용산을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꼼꼼히 따져보면 여기에는 지금 후보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예산과 노력,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이런 이야기에는 동의할 것이다.
나는 대형사업보다는 시민 ‘삶의 질’의 실질적인 향상에 우선순위를 가지고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는 것이 시정철학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과연 어떤 게 더 효율적인가? 그것이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청계천과 용산문제도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긴 하지만과연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할 만큼의 일인지 의문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으로 아이들의 보육시설을 확대한다면, 정말 보육문제에 대해서만큼은 현재 수준의 2~5배 이상 시설을 확대하는 등 획기적인 대안을 만들어내는 게 가능하다. 교육걱정을 덜기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거나, 노인의 일자를 만들어내는 것도 마찬가지다.
한 건주의 방식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노리는 정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정책이 새로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과도 맞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펼쳐나갈 시정의 특징은, 지금까지 주요하게 포커스를 받지 못했지만 시민의 삶의 질과는 곧바로 직결될 수 있는 사안들을 시정의 주요 어젠다로 끌어올려,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것이다. 그게 바로 3대 불편해소, 3대 전략사업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교육걱정을 줄이는 문제, 보육문제의 획기적 해결,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은 그동안 사소하게 취급되거나, 서울시장의 역할 자체가 별로 없다고 판단해서 주요한 과제로 떠오르지 않았던 문제들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러한 과제는 앞으로 시대의 변화와 함께 우리 삶의 모습, 나아가 경쟁력까지 좌우할 만한 중대한 과제들이다. 바로 우리 삶의 질과 직결되면서, 시대변화의 주요 축이라고 할 수 있는 과제들을 우리 서울의, 우리 시대의 주요 어젠다로 끌어올려 해결하겠다는 것이 내 시정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시정운영 기획단을 구성하여 시정운영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할 것이다. 기획단은 서울시가 당면한 주거, 복지, 안전, 균형발전 등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예측가능한 행정을 현실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서울을 자연과 인간,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환경도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청계천과 용산문제는 중요한 문제이고 좋은 아이디어이긴 하다. 그렇지만 정책의 핵심은 시정운영에 있어 철학과 우선순위를 가지고 ‘예산’을 집행하는 것이다.
다른 후보들이 청계천과 용산을 이야기하는데 실제로 꼼꼼히 따져보면 여기에는 지금 후보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예산과 노력,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이런 이야기에는 동의할 것이다.
나는 대형사업보다는 시민 ‘삶의 질’의 실질적인 향상에 우선순위를 가지고 예산을 집행해야 한다는 것이 시정철학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과연 어떤 게 더 효율적인가? 그것이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청계천과 용산문제도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긴 하지만과연 최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할 만큼의 일인지 의문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으로 아이들의 보육시설을 확대한다면, 정말 보육문제에 대해서만큼은 현재 수준의 2~5배 이상 시설을 확대하는 등 획기적인 대안을 만들어내는 게 가능하다. 교육걱정을 덜기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거나, 노인의 일자를 만들어내는 것도 마찬가지다.
한 건주의 방식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노리는 정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정책이 새로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과도 맞는다고 생각한다. 내가 펼쳐나갈 시정의 특징은, 지금까지 주요하게 포커스를 받지 못했지만 시민의 삶의 질과는 곧바로 직결될 수 있는 사안들을 시정의 주요 어젠다로 끌어올려,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것이다. 그게 바로 3대 불편해소, 3대 전략사업이다.
특히 그 중에서도 교육걱정을 줄이는 문제, 보육문제의 획기적 해결,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은 그동안 사소하게 취급되거나, 서울시장의 역할 자체가 별로 없다고 판단해서 주요한 과제로 떠오르지 않았던 문제들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러한 과제는 앞으로 시대의 변화와 함께 우리 삶의 모습, 나아가 경쟁력까지 좌우할 만한 중대한 과제들이다. 바로 우리 삶의 질과 직결되면서, 시대변화의 주요 축이라고 할 수 있는 과제들을 우리 서울의, 우리 시대의 주요 어젠다로 끌어올려 해결하겠다는 것이 내 시정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시정운영 기획단을 구성하여 시정운영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할 것이다. 기획단은 서울시가 당면한 주거, 복지, 안전, 균형발전 등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예측가능한 행정을 현실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서울을 자연과 인간,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환경도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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