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지상대학’

    칼럼 / 시민일보 / 2002-04-03 16: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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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회대 운영
    성공회대(총장 김성수)는 일반시민들을 상대로 `NGO(비정부기구) 지상대학`을 개설, 운영중이라고 2일 밝혔다.

    NGO 지상대학은 성공회대 NGO학과가 시민의 신문과 공동으로 개설했으며 지난달 부터 인터넷(demos.or.kr/ngo)을 통한 사이버강의와 시민의 신문 지면을 통한 지상강의가 병행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20여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의는 시민운동, NGO 경영론, NGO의 재 정 및 기업과의 관계 등 NGO의 활동과 관련된 전문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신영복 교수 등 10명의 성공회대 교수가 강사진으로 참여중이다.

    현재 강의를 개설한 지 한달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각종 시민단체 회원과 학생, 공무원 등 약 160여명이 수강하고 있고 매일 10여통 이상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성공회대측은 "그동안 NGO 관련 강좌가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집중돼 교육기회 가 적었던 지방 시민단체 회원들과 NGO에 관심은 있으나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주로 수강하고 있다"며 "대학이 일반인을 상대로 NGO 강의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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