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소방서(서장 한상대)는 지난 22일 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용인시민중 평소 소방행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 5명을 소방홍보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위촉식 행사를 마련한 것은 소방업무와 관련한 모든 대민활동에 대해 주민으로부터 직접 여론을 들어보고 각종 소방행정 업무전반에 대한 문제점,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 소방업무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위촉행사를 가지게 된 것.

서 관계자는 “모니터 요원제도는 주민들이 소방여론이나 시책사항 등을 모니터링, 자유롭게 의견서를 제출하고 소방서에서는 이를 채택해 업무추진에 반영토록 하는 제도"라면서 “이런 제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한 소방행정이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용인=추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