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역시‘드라마 强局’

    문화 / 시민일보 / 2002-04-23 1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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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S 미디어 집계
    SBS 드라마가 안방 시청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드라마스페셜 ‘명랑소녀 성공기’(사진)와 대하사극 ‘여인천하’가 SBS 드라마를 이끄는 쌍두마차가 되어 드라마 강국으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SBS ‘명랑소녀 성공기’는 드라마 첫 방영 한 달만에 전국 평균 시청률 35.6%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서 SBS ‘여인천하’가 34.2%로 그 뒤를 달리고 있다.

    또한 이들 두 드라마는 20세이상 성인 남,녀와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청률 조사에서도 4월 평균 점유률이 각각 54.3% 49.5%로,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밖에 SBS 드라마는 주말극장 ‘화려한 시절’과 SBS 특별기획 ‘유리구두’도 전국 시청률 조사에서 25.4%, 24.1%로 5,6위를 차지해 드라마 강국 SBS의 명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SBS 드라마 4편이 시청률 조사 10위권 내에 진입해 있는 반면 MBC와 KBS는 각각 1편의 드라마만이 상위권에 머무는데 그쳤다.
    /문향숙기자 cult@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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