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감사실이 대부분 낙하산 인사로 채워져 있으며, 전문성과 독립성 부족으로 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실련은 25일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얻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정부투자기관, 한국담배인삼공사 등 7개 정부출자기관의 감사실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에 의하면, 최근 3년 동안 임명된 정부투자기관감사 15명 가운데 13명이 서면결의로 추천되거나 선임됐다.
99년부터 현재까지 재직했거나 재직중인 정부투자 및 출자기관의 감사 36명중 29명은 관료,군,검·경찰,정치인 출신으로 정치적 배려에 따라 낙하산식으로 임명됐다고 경실련은 지적했다.
경실련은 또 “감사의 업무를 돕는 감사요원의 평균 재직기간이 2년 이하였다”면서 “순환보직,짧은 근무기간 등으로 감사기법 지식과 업무의 전문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실련에 의하면, 최근 3년 동안 임명된 정부투자기관감사 15명 가운데 13명이 서면결의로 추천되거나 선임됐다.
99년부터 현재까지 재직했거나 재직중인 정부투자 및 출자기관의 감사 36명중 29명은 관료,군,검·경찰,정치인 출신으로 정치적 배려에 따라 낙하산식으로 임명됐다고 경실련은 지적했다.
경실련은 또 “감사의 업무를 돕는 감사요원의 평균 재직기간이 2년 이하였다”면서 “순환보직,짧은 근무기간 등으로 감사기법 지식과 업무의 전문성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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