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택근무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에서도 휴일 당직근무가 폐지되고 재택근무로 바뀌어 가고 있다.
성북구(구청장 진영호)는 다음달 1일부터 30개 전 동사무소를 대상으로 일요일과 국경일 등 휴일 당직근무를 재택근무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 가운데 재택근무를 시행중인 자치구는 은평구, 서대문구, 종로구, 강북구, 강서구 등 5곳이다.
재택근무는 동사무소가 주민자치센터로 기능이 전환되면서 직원감소로 인한 사기저하, 여직원 1명이 근무할 때 치안상의 문제점 등을 없애 행정력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장위동, 월곡동, 정릉, 보문동 등 30개 동사무소에는 다음달부터 일요일과 국경일 등 휴일에는 근무자가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게 된다.
그러나 재택근무자는 오전 9시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에 근무상황을 두 번이나 보고하고 통반장등 인근 주민들과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긴급 상황 발생때는 1시간 이내에 동사무소로 출근할 수 있어야 한다.
진영호 구청장은 “동사무소의 재택근무제 시행으로 동사무소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당직비,전기료, 연료비 등 연간 3198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보다 주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lucas@siminnews.net
성북구(구청장 진영호)는 다음달 1일부터 30개 전 동사무소를 대상으로 일요일과 국경일 등 휴일 당직근무를 재택근무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 가운데 재택근무를 시행중인 자치구는 은평구, 서대문구, 종로구, 강북구, 강서구 등 5곳이다.
재택근무는 동사무소가 주민자치센터로 기능이 전환되면서 직원감소로 인한 사기저하, 여직원 1명이 근무할 때 치안상의 문제점 등을 없애 행정력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장위동, 월곡동, 정릉, 보문동 등 30개 동사무소에는 다음달부터 일요일과 국경일 등 휴일에는 근무자가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근무하게 된다.
그러나 재택근무자는 오전 9시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에 근무상황을 두 번이나 보고하고 통반장등 인근 주민들과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긴급 상황 발생때는 1시간 이내에 동사무소로 출근할 수 있어야 한다.
진영호 구청장은 “동사무소의 재택근무제 시행으로 동사무소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당직비,전기료, 연료비 등 연간 3198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며 “보다 주민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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