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교육원 新청사 짓는다

    칼럼 / 시민일보 / 2002-05-23 1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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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3만3000여 경기도 공무원의 교육·연구의 요람인 경기도지방공무원 교육원청사가 기존의 교육원 청사 부지에 신축된다.

    현재의 교육원 청사는 20여년전인 79년 6월 당시 내무부 소방학교 기숙사로 건축되어 사용하다가 지난 87년 1월 경기도지방공무원교육원이 입주하면서 내부시설을 변경하여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다.

    수려한 주변경관과 교통의 요충지인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산 179번지내에 신축되는 교육원청사는 총 226억 45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금년 5월에 착공, 하반기인 10월경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가게 되며 2004년초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그동안 청사는 건물과 각종 시설 노후로 인해 보수하고 개선하는 비용에 해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도 관계자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경기도공직자들의 자질을 계발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하기에는 기존의 낡고 초라한 교육 시설로서는 역부족"이라며 “땜질식 보수공사로는 이미 한계에 이르렀었다"고 신청사 신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새로 지어질 청사에 공무원교육원과 경기도 산하 연구기관인 경기개발연구원이 함께 입주 한다.
    /수원=권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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