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환 목사, 김부겸 한나라당 국회의원, 최 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민주화보상심의 위원회는 13일 오후 제44차 본회의를 열고 신청사건 130건을 심의해 이중 89건(86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
이날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된 주요인사로는 문동환 목사, 김부겸 의원 김병오 국회사무총장, 최 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며 이날 모두 86명이 인정받았다.
문 목사는 지난 73년 3.1절 기념미사 도중 박정희 정권퇴진과 긴급조치 해제 등을 요구하는 민주구국선언에 동참, 유죄판결을 받은 점이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77년 긴급조치 비판과 80년 계엄령 철폐와 정치일정 공개를 요구하다 유죄판결과 제적처분을 받은 점이, 김 총장은 85년 직선제 개헌과 군사정권 퇴진을 요구하다 유죄판결을 받은 점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받아 들여졌다.
최 총장은 75년 유신헌법 철폐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79년 명동성장에서 결혼식을 위장해 퉁일주체 국민회의에 의한 대통령 선출반대 집회를 주도하다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 인정받았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80년 민주화언론 투쟁결의대회에 참가하다 해직된 박종열씨와 성재참, 허강일씨 등 언론인 3명에 대해서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
/ 연합
민주화보상심의 위원회는 13일 오후 제44차 본회의를 열고 신청사건 130건을 심의해 이중 89건(86명)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
이날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된 주요인사로는 문동환 목사, 김부겸 의원 김병오 국회사무총장, 최 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등이며 이날 모두 86명이 인정받았다.
문 목사는 지난 73년 3.1절 기념미사 도중 박정희 정권퇴진과 긴급조치 해제 등을 요구하는 민주구국선언에 동참, 유죄판결을 받은 점이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77년 긴급조치 비판과 80년 계엄령 철폐와 정치일정 공개를 요구하다 유죄판결과 제적처분을 받은 점이, 김 총장은 85년 직선제 개헌과 군사정권 퇴진을 요구하다 유죄판결을 받은 점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받아 들여졌다.
최 총장은 75년 유신헌법 철폐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79년 명동성장에서 결혼식을 위장해 퉁일주체 국민회의에 의한 대통령 선출반대 집회를 주도하다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 인정받았다.
위원회는 이와함께 80년 민주화언론 투쟁결의대회에 참가하다 해직된 박종열씨와 성재참, 허강일씨 등 언론인 3명에 대해서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했다.
/ 연합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