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의 6급 이하 공무원 상당수가 인-허가 및 단속업무 부서와 민원부서 등에서 근무하기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원 파주시장은 지난달 초부터 공무 능력을 살려 인사에 반영하기 위해 6급 이하 직원 780명을 대상으로 희망부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50% 가량의 설문지가 회수된 13일 현재 최고 인기 부서는 시의회 사무국으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1-2지망으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원인을 상대하느라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다 업무도 타 부서에 비해 비교적 쉽고 승진시에도 여러가지 이점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음으로 13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 등 규모가 작은 일부 면사무소와 총무과, 기획실 등 인.허가 및 민원부서와는 거리가 먼 부서들이 선호되고 있다.
반면 교통과와 환경과 등 인.허가와 단속업무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부서에는 1.2지망 지원은 없었으며 3지망으로 지원한 공무원도 현재 해당 부서에 근무중인 한, 두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허가 부서는 업무가 많을뿐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도 많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직원들이 근무하기를 꺼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준원 파주시장은 지난달 초부터 공무 능력을 살려 인사에 반영하기 위해 6급 이하 직원 780명을 대상으로 희망부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체 응답자의 50% 가량의 설문지가 회수된 13일 현재 최고 인기 부서는 시의회 사무국으로 대부분의 응답자가 1-2지망으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민원인을 상대하느라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다 업무도 타 부서에 비해 비교적 쉽고 승진시에도 여러가지 이점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음으로 13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 등 규모가 작은 일부 면사무소와 총무과, 기획실 등 인.허가 및 민원부서와는 거리가 먼 부서들이 선호되고 있다.
반면 교통과와 환경과 등 인.허가와 단속업무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부서에는 1.2지망 지원은 없었으며 3지망으로 지원한 공무원도 현재 해당 부서에 근무중인 한, 두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허가 부서는 업무가 많을뿐 아니라 주민들의 민원도 많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수의 직원들이 근무하기를 꺼리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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