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오랜 투병생활의 보람도 없이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도봉구 주택과 유재남씨(43)의 미망인 양광옥씨(36·노원구 상계동)가 구청의 배려로 남편이 일했던 곳에서 근무하게돼 화제가 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갑작스럽게 가장을 잃어 생계가 막막한 유가족의 딱한 사정을 듣고 11일부터 양씨를 행정보조원으로 특별채용 했다.
현재 초등학교5, 1년에 재학중인 어린 두 딸을 데리고 당장 생계를 꾸려 나가야할 양씨는 남편의 오랜 투병생활로 인한 가계 빚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던 구는 유족을 도울 방법을 찾다가 양씨의 이같은 애틋한 사연을 접한 후 양씨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창4동에서 전출입 업무를 보조하는 행정보조원으로 고용,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권태욱기자 lucas@siminnews.net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갑작스럽게 가장을 잃어 생계가 막막한 유가족의 딱한 사정을 듣고 11일부터 양씨를 행정보조원으로 특별채용 했다.
현재 초등학교5, 1년에 재학중인 어린 두 딸을 데리고 당장 생계를 꾸려 나가야할 양씨는 남편의 오랜 투병생활로 인한 가계 빚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던 구는 유족을 도울 방법을 찾다가 양씨의 이같은 애틋한 사연을 접한 후 양씨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창4동에서 전출입 업무를 보조하는 행정보조원으로 고용,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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