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16대 대통령 선거가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많은 시민단체들은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정책 검증을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선 가장 큰 연대 단체로는 400여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2002대선유권자연대가 있다.
또 여성계의 정책을 검증하기 위해 1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2대선여성연대, 청년단체로 구성된 2030유권자네트워크VoteFestival, 대선 보도 및 TV토론을 감시하는 대선미디어감시연대 등이 발족해 후보자들의 정책을 검증하기 위해 나섰다.
최근에는 노인시민연대·서울YMCA, 30여개 장애인단체가 각각 대선 후보자들의 노인정책과 장애인정책에 대해 검증하겠다고 나서 실로 후보자들에 대한 전방위 정책 검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실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의 시민단체들은 그동안의 토론회나 인터뷰 등을 통해 후보자들이 밝힌 정책을 분석해 발표하기도 했다.
많은 유권자들은 이러한 시민단체의 활동에 지지를 보내며 진행되고 있는 정책검증에 귀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그런 반면 적지 않은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정책검증을 할 때 시민단체의 결과가 많은 유권자들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충분히 고려해 공정하고 정확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어느 한 후보자의 편에 서서 정책검증을 하게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체가 주로 활동하는 분야에만 치우쳐 정책을 세우도록 압력을 가할 수도 있는 것도 우려의 한 부분이다.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는 시민단체의 정책검증은 이러한 우려를 씻어 낼만큼 공정한 정책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2002대선유권자연대 발족직후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여성민우회 김상희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00년 총선운동과는 달리 각 후보자의 정책을 공정하게 검증해 유권자들이 쉽게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비교하는 수준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유권자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시민단체의 대선 후보자 정책검증이 그 어느 때보다도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판단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많은 유권자들은 바라고 있을 것이다.
우선 가장 큰 연대 단체로는 400여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2002대선유권자연대가 있다.
또 여성계의 정책을 검증하기 위해 1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2대선여성연대, 청년단체로 구성된 2030유권자네트워크VoteFestival, 대선 보도 및 TV토론을 감시하는 대선미디어감시연대 등이 발족해 후보자들의 정책을 검증하기 위해 나섰다.
최근에는 노인시민연대·서울YMCA, 30여개 장애인단체가 각각 대선 후보자들의 노인정책과 장애인정책에 대해 검증하겠다고 나서 실로 후보자들에 대한 전방위 정책 검증이 이뤄질 전망이다. 실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의 시민단체들은 그동안의 토론회나 인터뷰 등을 통해 후보자들이 밝힌 정책을 분석해 발표하기도 했다.
많은 유권자들은 이러한 시민단체의 활동에 지지를 보내며 진행되고 있는 정책검증에 귀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그런 반면 적지 않은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정책검증을 할 때 시민단체의 결과가 많은 유권자들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충분히 고려해 공정하고 정확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어느 한 후보자의 편에 서서 정책검증을 하게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단체가 주로 활동하는 분야에만 치우쳐 정책을 세우도록 압력을 가할 수도 있는 것도 우려의 한 부분이다.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지는 시민단체의 정책검증은 이러한 우려를 씻어 낼만큼 공정한 정책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2002대선유권자연대 발족직후 공동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여성민우회 김상희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00년 총선운동과는 달리 각 후보자의 정책을 공정하게 검증해 유권자들이 쉽게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비교하는 수준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유권자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시민단체의 대선 후보자 정책검증이 그 어느 때보다도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판단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많은 유권자들은 바라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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