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올 들어 교통법규위반 신고 포상금제도의 폐지로 이에 종사하던 ‘카파라치’가 사라지면서 이와 유사한 포상금을 노리는 ‘~파라치’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포상금 사냥꾼들은 ‘슈파라치’와 ‘노파라치’를 비롯 국내에 2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포상금 사냥꾼의 원조는 ‘파파라치’라고 할 수 있다.
‘파파라치’는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벨리니가 만든 ‘달콤한 생활’에 등장한 신문사 카메라맨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탈리아어로 ‘파리처럼 웽웽거리며 달려드는 벌레라는 뜻’이다.
다행이라고나 할까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와 같은 ‘파파라치’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 유입되면서 일부 머리좋은(?) 사람들은 이를 사회 전반에 걸쳐 악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파파라치군’의 성행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성행중인 ‘신고 보상금 제도’를 노리고 있다.
최근에는 보상금 뿐 아니라 해당 업체와 직접 협상을 통해 돈을 챙기는 일까지 벌어졌다.
‘슈파라치’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전국의 대형매장을 돌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을 찾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물건을 회사와 매장에 직접 연락하고 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는 협박을 일삼고 있다고 한다.
또 노래방에서 맥주판매와 접대부가 있을 경우 이를 미끼로 금품을 뜯어내는 ‘노파라치’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 또한 노래방에서 실컷 술을 먹고 불법영업을 신고하겠다며 그냥 나가버리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불법쓰레기 투기를 노리는 ‘쓰파라지’와 불법 약 판매를 대상으로 하는 ‘팜파라치’,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을 찾아다니는 ‘담파라치’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한편에서는 이들에 대한 전문 교육장까지 등장하는가 하면 공개적으로 동업자까지 구하는 등 날로 조직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모 사이트에 들어가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노하우로 각종 신고보상요원을 전문적으로 양성시킨다”며 전국에 걸쳐 지사를 모집하고 있다. 또 다른 사이트에서는 ‘자파라치’, ‘쓰파라치’, ‘슈파리치’로서 서로 믿고 전국투어 할 동업자를 찾는다는 글도 쉽게 볼 수 있다.
서울시내에서 ‘슈파라치 양성소‘를 차린 P모씨는 과거 ‘파파라치’에 입문했던 사람들이 대거 ‘슈파라치’로 업종변경하고 있다며, 식품위생법과 전국 대형매장을 돌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P모씨의 교육을 받으려면 자그만치 2시간에 100여만원을 들여야 할 판이지만,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의 증가는 법규를 악용해 협박을 일삼거나 부당 소득을 챙기는 등 문제가 있다하겠다. 또 단순 돈벌이 수단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고 본다.
포상금 사냥꾼들은 ‘슈파라치’와 ‘노파라치’를 비롯 국내에 2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포상금 사냥꾼의 원조는 ‘파파라치’라고 할 수 있다.
‘파파라치’는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벨리니가 만든 ‘달콤한 생활’에 등장한 신문사 카메라맨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탈리아어로 ‘파리처럼 웽웽거리며 달려드는 벌레라는 뜻’이다.
다행이라고나 할까 현재 우리나라에는 이와 같은 ‘파파라치’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 유입되면서 일부 머리좋은(?) 사람들은 이를 사회 전반에 걸쳐 악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파파라치군’의 성행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성행중인 ‘신고 보상금 제도’를 노리고 있다.
최근에는 보상금 뿐 아니라 해당 업체와 직접 협상을 통해 돈을 챙기는 일까지 벌어졌다.
‘슈파라치’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전국의 대형매장을 돌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을 찾아내는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해당 물건을 회사와 매장에 직접 연락하고 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는 협박을 일삼고 있다고 한다.
또 노래방에서 맥주판매와 접대부가 있을 경우 이를 미끼로 금품을 뜯어내는 ‘노파라치’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 또한 노래방에서 실컷 술을 먹고 불법영업을 신고하겠다며 그냥 나가버리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불법쓰레기 투기를 노리는 ‘쓰파라지’와 불법 약 판매를 대상으로 하는 ‘팜파라치’,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을 찾아다니는 ‘담파라치’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한편에서는 이들에 대한 전문 교육장까지 등장하는가 하면 공개적으로 동업자까지 구하는 등 날로 조직화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모 사이트에 들어가면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노하우로 각종 신고보상요원을 전문적으로 양성시킨다”며 전국에 걸쳐 지사를 모집하고 있다. 또 다른 사이트에서는 ‘자파라치’, ‘쓰파라치’, ‘슈파리치’로서 서로 믿고 전국투어 할 동업자를 찾는다는 글도 쉽게 볼 수 있다.
서울시내에서 ‘슈파라치 양성소‘를 차린 P모씨는 과거 ‘파파라치’에 입문했던 사람들이 대거 ‘슈파라치’로 업종변경하고 있다며, 식품위생법과 전국 대형매장을 돌며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P모씨의 교육을 받으려면 자그만치 2시간에 100여만원을 들여야 할 판이지만,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의 증가는 법규를 악용해 협박을 일삼거나 부당 소득을 챙기는 등 문제가 있다하겠다. 또 단순 돈벌이 수단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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