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개제도 확대 실시

    인서울 / 시민일보 / 2003-07-09 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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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부서 특별감사·감찰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구정 청렴도를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해 부패방지 특별대책을 마련,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대책안에 따르면 구는 우선 직원에 대한 대책으로 취약 부서에 대한 특별감사와 감찰, 처벌 등을 강화하는 한편 부서별로 자정대책을 강구토록 유도하고, 아울러 공무원 행동강령을 제정 시행키로 했다.

    또 민원인에게는 금품 제공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향후 불편이나 불이익이 뒤따르지 않도록 대시민 홍보를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정공개제도를 확대하는 등 부패유발 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에 감시체계를 통해 부패척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구는 특히 주택, 건축, 건설공사, 위생, 세무 등 주요민원분야에 대해서는 대민 부조리 취약요소 및 유발요인을 자체 분석해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기관(부서)장 주관으로 자정 캠페인 및 직원교육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공직자 비리신고센터를 감사담당관 내에 설치, 운영함으로써 공무원으로부터 향응 등을 요구받거나 알선·청탁 행위를 한 경우 이를 신고토록 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분야별 부조리 방지대책을 완료, 자정 캠페인 및 직원교육을 수시로 실시중이며, 지난달 16일에도 전직원 대상 행동강령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민원분야 부조리 예방 안내문을 제작, 민원실 및 각 부서 사무실에 부착해 부패척결에 대한 인식을 제고토록 하고 있다.

    구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담당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게 돼 있다”며 “부당하게 금품 등을 요구 당하거나 이를 목격한 경우 구 공직자 비리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은택 기자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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