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문화원 장학법인 만든다

    인서울 / 시민일보 / 2003-07-14 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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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목표액 20억중 1억여원 확보
    성동문화원(원장 신동호)이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법인을 설립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와 문화원에 따르면 가칭 성동장학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성적 우수 학생이나 예체능 분야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키 위해 구 차원에서 설립 추진됐으며, 재원은 주민 등 회원 기탁금과 바자회 등 수익사업 등을 통해 마련키로 했다.

    구는 특히 기금목표액을 20억 원으로 설정하고, 올해부터 향후 10년 동안 재원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광진구와 성동구 분구 당시 조성된 장학기금 8000만원과 독지가 기탁금 5000만원 등 모두 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며 “아직 장학재단 설립 요건인 자본금 3억원에는 미치고 못하지만, 발기인 총회를 계기로 기금을 확충해 올 하반기에는 재단을 설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구 차원의 장학회 설립을 추진해오다 지난 95년 3월 광진구와 분구되면서 계획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문화원은 임원과 지역인사 등 추진위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장학회 추진위원회’ 발기인 총회를 15일 오후 6시30분 호텔 리베라 15층 피어니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은택 기자 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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