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시설관리공단이 사무·기술직과 일용직 48명을 모집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3∼25일 원서 접수(우편 및 단체 불가)를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다음달 4일 시청 홈페이지(www.goyang.geonggi.kr)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모집 직종은 행정직(행정·전산) 4∼6급 6명, 기술직(기계·통신·건축·운전) 3∼7급 21명, 일용직 21명이다.

응시자격은 분야별 실무 경력과 자격증을 소지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 및 경기도(일용직은 고양시 거주자)여야 하며 직급별 연령 제한이 있다.

최종 합격자는 수습 기간을 거쳐 정식 임용되며 3급은 행정공무원 5급, 4급은 행정공무원 6급과 비슷한 대우를 각각 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설관리공단(<031>961-2466∼9)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설립돼 오는 28일 종합운동장에서 업무 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구청 주차장과 종합운동장·문예회관·여성복지회관·노래하는 분수대·행주산성 주차장·호수공원 주차장·덕양문화체육센터를 관리하게 된다.
고양=이영란 기자joy@simin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