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 법원의 직장협의회로 구성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준비위원회(전노준)는 12일 오전 6명의 법조계 인사를 신임 대법관과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노준이 추천한 인물은 재조의 경우 김동건(사시 11회) 서울지법원장, 황인행(11회) 서울가정법원장, 박행용(15회) 광주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문흥수(21회)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 4명이다.
또 재야에서는 최병모(16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과 박원순(22회)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 2명이 추천됐다.
이번에 추천된 후보는 전노준이 지난 1월 재조 51명, 재야 7명의 후보예정자를 선별, 7500여명의 법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모아 선정한 뒤 최근까지 e-메일, 전화 설문조사 등을 거쳐 확정됐다.
전노준은 대법관 및 헌법재판관이 나라의 상식을 주도하고 법생활의 지표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신중한 의견수렴을 거쳤고 근거리에서 법조인을 지켜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어떤 단체의 의견보다 신빙성과 타당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news.net
전노준이 추천한 인물은 재조의 경우 김동건(사시 11회) 서울지법원장, 황인행(11회) 서울가정법원장, 박행용(15회) 광주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문흥수(21회) 서울지법 부장판사 등 4명이다.
또 재야에서는 최병모(16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과 박원순(22회)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 2명이 추천됐다.
이번에 추천된 후보는 전노준이 지난 1월 재조 51명, 재야 7명의 후보예정자를 선별, 7500여명의 법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모아 선정한 뒤 최근까지 e-메일, 전화 설문조사 등을 거쳐 확정됐다.
전노준은 대법관 및 헌법재판관이 나라의 상식을 주도하고 법생활의 지표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신중한 의견수렴을 거쳤고 근거리에서 법조인을 지켜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만큼 어떤 단체의 의견보다 신빙성과 타당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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