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경기도 양주군은 장흥면 우리아파트 입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지난 5월 입주를 시작으로 19평 60가구 25평 80가구에 사는 140세대 입주민들은 여러 행정기관에 민원을 호소하고 있지만 관행적인 답변만을 듣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시공사인 우리건설측의 채권단들이 채권확보를 위해 지난 7월24일 아파트 가압류 신청을 한 것에서 비롯된다. 우리건설측의 가압류 신청 사실을 모른채 지난 5월부터 입주한 입주민들은 아파트를 날릴 위기에 처했다.
입주민은 우리건설측이 분양대금을 이미 다 받았으니 우리건설측에서 조속히 가압류 해제 등 필요한 절차를 요구하고 있으나 우리건설측은 분양대금은 공사비조로 운용했고 자금에 어려움을 이유로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우리건설측의 보증회사인 성우 종합건설도 수수방관 하고 있다.
한편 주민들은 입주와 동시에 취득세와 주민세 등을 모두 납부했으며 감독관청인 양주군은 가압류가 이미 진행된 지난 7월 29일에 가사용승인을 내주는 등 행정처리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우리건설측이 분양대금을 모두 받아놓고도 공사에 참여한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서 사채를 끌어 쓰는 등 자금유용과정이 석연치 않았다는 것도 지적했다.
생계가 빠듯한 서민들이 앞으로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과 정신적 고통을 감내해야만 하는가. 법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주민들의 한숨소리만 지켜보는 이는 과연 누구를 위한 행정기관인가.
이제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과 처리를 위한 시스템 가동을 해주어야 한다.
내달 19일이면 양주군은 시로 승격한다. 양주군은 시 승격을 위한 행사 준비로 분주하고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부곡리 우리아파트 입주민은 정당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야한다.
오십평생에 아파트 한채 마련해 기쁜 눈물을 흘렸던 입주자는 자칫 피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지난 5월 입주를 시작으로 19평 60가구 25평 80가구에 사는 140세대 입주민들은 여러 행정기관에 민원을 호소하고 있지만 관행적인 답변만을 듣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시공사인 우리건설측의 채권단들이 채권확보를 위해 지난 7월24일 아파트 가압류 신청을 한 것에서 비롯된다. 우리건설측의 가압류 신청 사실을 모른채 지난 5월부터 입주한 입주민들은 아파트를 날릴 위기에 처했다.
입주민은 우리건설측이 분양대금을 이미 다 받았으니 우리건설측에서 조속히 가압류 해제 등 필요한 절차를 요구하고 있으나 우리건설측은 분양대금은 공사비조로 운용했고 자금에 어려움을 이유로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에 우리건설측의 보증회사인 성우 종합건설도 수수방관 하고 있다.
한편 주민들은 입주와 동시에 취득세와 주민세 등을 모두 납부했으며 감독관청인 양주군은 가압류가 이미 진행된 지난 7월 29일에 가사용승인을 내주는 등 행정처리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또 우리건설측이 분양대금을 모두 받아놓고도 공사에 참여한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서 사채를 끌어 쓰는 등 자금유용과정이 석연치 않았다는 것도 지적했다.
생계가 빠듯한 서민들이 앞으로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비용과 정신적 고통을 감내해야만 하는가. 법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주민들의 한숨소리만 지켜보는 이는 과연 누구를 위한 행정기관인가.
이제 사태 해결을 위한 방안과 처리를 위한 시스템 가동을 해주어야 한다.
내달 19일이면 양주군은 시로 승격한다. 양주군은 시 승격을 위한 행사 준비로 분주하고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부곡리 우리아파트 입주민은 정당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야한다.
오십평생에 아파트 한채 마련해 기쁜 눈물을 흘렸던 입주자는 자칫 피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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