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정말이지 이제 강남구 기사는 더 이상 쓰고 싶지 않다.
강남구의 행정이 너무나 엉망인 까닭이다. 차라리 모른 척 하고픈 심정이다.
실제로 서울 어느 자치구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서 눈여겨보면 어김없이 또 강남구다.
우리는 그동안 강남구의 문제를 수차에 걸쳐 지적해 왔다. 그런데도 강남구는 여전히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비판의식이 있는 언론사의 기사를 트집 잡아 언론중재위에 중재신청을 하는 등 노골적으로 입을 봉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어디 그 뿐인가. 정당한 시민단체 활동가에게도 고소 등을 통해 압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그런 강남구가 이번에 또 일을 내고 말았다.
전국공무원노조 강남지부는 어제 ‘여성주차단속공무원 인권유린 및 가혹한 근로부담행위중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여성공무원을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내모는 강남의 격려지상주의적 정서를 반드시 고쳐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정말로 화가 단단히 나있는 듯 싶다.
‘주차단속업무의 효율적 추진으로 주민교통 불편해소를 위한 이면도로 단속업무개선’ 시행계획과 관련, 주차단속원을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 위수탁계약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단속과 불법주차단속을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청장 방침계획을 받아 시행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이처럼 무리한 계획이 시도되는 것일까.
공무원노조는 그 이유를 인사점수(격려)제에서 찾고 있다. 즉 격려를 의식한 시행 실무자의 공명의식에서 발동된 것이라는 말이다.
임산부 단속 및 야간 숙직조치 등 여성주차단속원에 대한 무리한 업무를 가중시키면서도 구청장으로부터 박수를 받기 위해 기꺼이 이 같은 안을 시행하려든다는 게 공무원노조측의 주장이다.
현재 정부에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힘쓰고 있는 마당이다.
그런데도 강남구에서는 근로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려는 현 노동정책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듯 싶다.
더구나 공무원의 복무규정에도 어긋나는 편법적인 일일근무 명령을 통해 공단과 구청이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시도한다는 것은 참으로 한심한 발상 아니겠는가.
강남구의 행정,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
혹시 단체장 3선 연임제한에 묶여 어차피 다음에 출마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에서 비롯된 문제라면 정말 걱정 아니겠는가.
강남구의 행정이 너무나 엉망인 까닭이다. 차라리 모른 척 하고픈 심정이다.
실제로 서울 어느 자치구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서 눈여겨보면 어김없이 또 강남구다.
우리는 그동안 강남구의 문제를 수차에 걸쳐 지적해 왔다. 그런데도 강남구는 여전히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비판의식이 있는 언론사의 기사를 트집 잡아 언론중재위에 중재신청을 하는 등 노골적으로 입을 봉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어디 그 뿐인가. 정당한 시민단체 활동가에게도 고소 등을 통해 압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그런 강남구가 이번에 또 일을 내고 말았다.
전국공무원노조 강남지부는 어제 ‘여성주차단속공무원 인권유린 및 가혹한 근로부담행위중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여성공무원을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내모는 강남의 격려지상주의적 정서를 반드시 고쳐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정말로 화가 단단히 나있는 듯 싶다.
‘주차단속업무의 효율적 추진으로 주민교통 불편해소를 위한 이면도로 단속업무개선’ 시행계획과 관련, 주차단속원을 강남구도시관리공단에 위수탁계약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단속과 불법주차단속을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청장 방침계획을 받아 시행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이처럼 무리한 계획이 시도되는 것일까.
공무원노조는 그 이유를 인사점수(격려)제에서 찾고 있다. 즉 격려를 의식한 시행 실무자의 공명의식에서 발동된 것이라는 말이다.
임산부 단속 및 야간 숙직조치 등 여성주차단속원에 대한 무리한 업무를 가중시키면서도 구청장으로부터 박수를 받기 위해 기꺼이 이 같은 안을 시행하려든다는 게 공무원노조측의 주장이다.
현재 정부에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힘쓰고 있는 마당이다.
그런데도 강남구에서는 근로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려는 현 노동정책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듯 싶다.
더구나 공무원의 복무규정에도 어긋나는 편법적인 일일근무 명령을 통해 공단과 구청이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시도한다는 것은 참으로 한심한 발상 아니겠는가.
강남구의 행정,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일까.
혹시 단체장 3선 연임제한에 묶여 어차피 다음에 출마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에서 비롯된 문제라면 정말 걱정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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