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아 ‘금융마비’예상

    칼럼 / 시민일보 / 2004-09-21 20:18:45
    • 카카오톡 보내기
    이달 공무원 월급 앞당겨
    경기도 용인시는 열린 시정과 능동적인 행정을 위해 앞으로 간부회의를 회의서류 없이 그 주의 현안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해 토론식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이정문 용인시장은 “형식적이고 일상적인 주간업무 보고는 하지 말라”며 “다음 회의시부터는 회의서류를 없애고 시의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안을 찾는 회의가 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이 이런 지시를 내린 배경은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일상적이고 통상적인 업무는 부시장에게 전적으로 위임하고, 시의 대형프로젝트 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 임기 중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시장이 직접 챙겨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추경호 기자 ghc@siminilbo.co.kr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