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오는 6일과 7일 오후 7시30분 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신여대오페라단 초청, 오페라 ‘자니 스키키’와 ‘봄봄’(포스터)을 공연한다.
3일 구에 따르면 구와 성신여대간 관학 교류조인에 따른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인라 공연은 클래식 오페라와 국내 창작오페라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연되는 오페라 ‘자니 스키키’는, ‘나비부인’, ‘투란도트’, ‘라 보엠’ 등 주옥같은 오페라로 유명한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단막 오페라 3부작 중 하나로, 피렌체의 대부호 부오조의 유언장을 둘러싼 해프닝을 그리고 있으며, 자니스키키의 딸 라우레타가 부르는 아리아 ‘O! mio babbino 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로 특히 유명하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건용 총장이 작곡한 오페라 ‘봄봄’은 2002년 서울과 도쿄에서 초연될 당시 호평을 받은 단막오페라로, 김유정의 동명소설을 각색해, 데릴사위를 들여 일꾼으로 부리는 오영감과 둘째 사위 길보의 갈등을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스트리아 빈 시립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한 성신여대 음대 학장 조길자 교수와 모데트합창단 지휘자인 박치용 교수가 각각 총감독과 지휘를 맡아, 흥미로운 내용을 유려한 선율로 그려내는 오페라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공연시간 30분전까지 구민회관 대공연장을 찾으면 선착순으로 관람가능하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3일 구에 따르면 구와 성신여대간 관학 교류조인에 따른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인라 공연은 클래식 오페라와 국내 창작오페라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연되는 오페라 ‘자니 스키키’는, ‘나비부인’, ‘투란도트’, ‘라 보엠’ 등 주옥같은 오페라로 유명한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단막 오페라 3부작 중 하나로, 피렌체의 대부호 부오조의 유언장을 둘러싼 해프닝을 그리고 있으며, 자니스키키의 딸 라우레타가 부르는 아리아 ‘O! mio babbino caro(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로 특히 유명하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건용 총장이 작곡한 오페라 ‘봄봄’은 2002년 서울과 도쿄에서 초연될 당시 호평을 받은 단막오페라로, 김유정의 동명소설을 각색해, 데릴사위를 들여 일꾼으로 부리는 오영감과 둘째 사위 길보의 갈등을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스트리아 빈 시립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한 성신여대 음대 학장 조길자 교수와 모데트합창단 지휘자인 박치용 교수가 각각 총감독과 지휘를 맡아, 흥미로운 내용을 유려한 선율로 그려내는 오페라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로, 별도의 예약 없이 공연시간 30분전까지 구민회관 대공연장을 찾으면 선착순으로 관람가능하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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