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그라운드 비영리단체 , ‘2018년활동보고회 및 영화상영회’ 개최

    복지 / 이기홍 / 2019-03-13 0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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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현, 구준하, 이재복 공동감독의 ‘우연주식회사’ 상영 등
    [이기홍 기자]비영리단체 파스텔그라운드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밤부씨어터에서 ‘2018년활동보고회 및 영화상영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비영리단체 파스텔그라운드

    비영리단체 파스텔그라운드는 소외계층의 정서지원을 목표로 설립된 정부기관 등록 공식 봉사단체로 현재 서울성모병원 혈액암병동에서 교육봉사와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학술적 연구와 영리기업과의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이의석 교수, 아이원바이오 김민배 대표, 덴오믹스 김현진 이사, 바이오임플란트 이영호 대표, 마이워크스페이스에서 양희영 대표, 삼육대학교 류상구 교수, 김덕래 매니저, YD스테이션 이동훈 대표 그리고 행사중 상영영화인 ‘우연주식회사’의 주연인 서정준 배우등을 비롯하여 50여 명의 단체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행사는 이정우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메이킹필름 및 영화상영회, 기업후원물품 증정 그리고 단체기념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상영한 ‘우연주식회사’는 파스텔그라운드 이종현 대표가 호스피스 병동 봉사활동 중에 느낀 경험과 소감을 바탕으로 호스피스 환자들의 애환을 보다 더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구준하 이사와 이재복 이사 등 3명이 공동감독으로 참여하고 서정준, 금광산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영화 ‘우연주식회사’는 슬픔에 빠진 호스피스 환자의 가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 삶의 주도권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내용을 담고 있고 있어 상영 후 참석자들의 깊은 감동을 주었다.

    파스텔그라운드 이종현 대표는 “사회적약자들 즉 소외계층에게 치명적인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민간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상영된 ‘우연주식회사’는 일부 병원 호스피스병동의 교육용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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