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불량 공중전선 없앤다

    인서울 / 시민일보 / 2005-02-13 17: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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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오는 3월말까지 적발된 181건 정비키로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13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는 전기, 전화, 통신선 등 각종 불법·불량 공중전선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정보통신의 발달로 전신주에 전선 이외의 통신선, 인터넷선 등 5~6개의 공중선이 복잡하게 엉켜 있는데다가 사후관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화재, 대형 안전사고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이미 서초1동 일대 4km 구간을 시범정비,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관내 1만2100여 전주를 일제 조사하고 엉켜있거나 늘어져 안전상 위험이 있는 전선 등 불법·불량 공중전선 181건을 적출, 한국전력, 전화국, 케이블TV 사업자 등 14개 공중전선 설치 회사와 합동으로 오는 3월말까지 완전 정비키로 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새로 설치하는 공중전선에 대해서는 도로점용허가제를 실시, 이를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및 행정대집행 또는 고발을 통해 강력 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sjki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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