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우수사례대회 내달 6일 개최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5-08-24 18: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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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29일까지 서면심사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부서간 혁신사례를 공유해 혁신분위기를 확산하고 혁신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포구 지방행정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혁신 경진대회는 ▲주민참여·협력부문▲정책품질부문 ▲행정프로세스부문 ▲고유혁신과제부문 등 4개 부문에 대해 구·동 전 부서 및 마포구 변화와 혁신 토론패널 등이 제출한 혁신사례들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 구청장 표창 및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26일까지 구· 동 전 부서 1건 이상 제출한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서면심사의 주요심사 항목으로는 ▲과제선정의 창의성 및 중요도 ▲과제해결에 있어서의 장애요인 극복정도 신속성 및 참여도 ▲성과의 달성정도 및 파급효과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어 내달 6일에는 5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사전심사에 의해 선정된 12개 부서의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각 사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사전심사 점수와 발표심사 점수를 반영해 각각의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현재 문화행정 부문의 양화진 성지화 사업, 문화혁신 아카이브 구축사업, 지적행정부문의 민원인 친화형 토지종합민원창구시스템, 민원행정 부문의 유기한 민원사무 처리기간 단축운영사업, 유기한 민원사무 처리예고제, 외국인 통역창구 운영 등이 주요사례로 꼽히고 있다.

    구는 향후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따라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서에는 최우수상(1개 부서)에 구청장 표창 및 시상금 50만원 시상을 비롯 우수상, 장려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최우수 사례 1건에 대해서는 서울시 경진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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