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참여교육' 실시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5-09-11 18: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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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 방 열·하일성씨 초청 강연
    경기도 파주시(시장 유화선)는 최근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남한강연수원에서 ‘행정혁신참여교육’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의 체험과 도전을 통해 자기혁신과 일체감을 고취하며 생동감 있고 활기찬 조직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 전 직원이 4기로 나뉘어 1박2일 일정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유화선 시장은 특강을 통해 “파주시 공무원은 지금 ‘좋고 위대한 승리’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자만할 때가 아니다”며 “매사에 조심하고 분발하여 승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고 격려와 주문을 했다.

    또 유 시장은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되며 이 승리의 선순환구조에 들어가면 결과적으로 시청이 시민의 본보기가 되며 시민이 시청의 공무원을 본보기로 삼게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혁신과제에 대한 발표회도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정도락 월롱면장은 월롱면의 명칭이 월롱면인 것은 민원을 얼른얼른 빨리 처리하기 때문에 월롱면이라며 웃음을 자아냈으며, 월롱면에서는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LG-Philips LCD공장에 전입해 오는 주민을 위해 출장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수혁신사례 발표는 민원처리기간 50% 단축, 깨끗한 파주 만들기 등 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혁신과제의 발표를 통해 우수혁신사례의 공유와 확산으로 혁신수준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 국가대표 농구감독으로 널리 알려진 방 열 감독과 하일성 야구해설가의 팀워크와 프로의식 함양을 위한 ‘직장인 프로의식’,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의 ‘21세기 무한 경쟁시대의 공직자의 패러다임’, 노완섭 동국대 교수의 ‘직장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강연과 남한강에서의 수상훈련을 통한 팀워크 훈련 등 이번 교육은 혁신강연과 체험활동을 즐기며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실시됐다.

    /이종덕 기자 jdl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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