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선 수원시의원,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조속 착공해야”

    지방의회 / 임종인 기자 / 2019-03-21 04: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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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시위
    ▲ 윤경선 의원이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수원=임종인 기자] 윤경선 경기 수원시의원이 최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윤 의원은 “기재부가 해당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서 제외해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지난달 국토교통부도 요구한 만큼 기재부는 예비타당성 제도를 개선하고, 하루빨리 조사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개선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제출안이 반영되면 해당사업의 비용편익비(B/C)가 1.0을 넘겨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의원은 “호매실 주민들은 매일 정부에 민원을 제기하는 중”이라며 “이달 중 신분당선 2차구간의 추진 로드맵을 발표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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