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서장 황광기)가 최근 인천지방경찰청이 시행한 대국민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에서 관내 8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8일 강화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인천지방경찰청에서 지난달 1일부터 30일간 일반 시민들을 통해 각 경찰서 수사, 형사, 교통 등 9개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친절성과 신속성, 수화요령 및 태도, 적절한 답변 등 5개 분야에 대해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

특히 이번 결과는 지난 10월 실시한 평가 점수인 91.80보다 3.7% 상승 한 95.50의 높은 점수를 얻어낸 것이어서 더욱 값진 성과로 강화서 전 직원들이 대국민 친절서비스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이다.

한편 경찰청에서도 주식회사 월드리서치에 의뢰 12월 중 전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 평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이 부분에서 강화경찰서에 대한 평가 결과가 주목된다.

/구봉회 기자 kbh@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