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이호승 지사 유족에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경인권 / 문찬식 기자 / 2019-03-22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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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훈씨 자택에
    ▲ 북도면 관계자들이 이창훈씨의 현관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있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문찬식 기자]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인천 옹진군 북도면이 독립운동가 이호승 애국지사(1878~1939)의 유족 이창훈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 지사의 유족 이씨와 북도면장 외 지역유지·기관장 등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 지사는 북도면 신도 출신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임시정부 참사 윤응념 등과 함께 독립자금 모금활동을 전개하다 1923년 체포돼 고문을 당하고 옥고를 치렀다.

    2006년 11월 정부에서 고인의 공훈을 기려 제67주년 '순국선열의날' 기념식에서 독립유공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박진한 북도면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뤄졌으며, 3.1독립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분들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줄 수 있어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거주하고 계시는 국가유공자들에게 명패를 달아주는 행사를 적극 추진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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