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동계훈련을 실시하면서 주민과 자치단체 등에게 통보도 없이 도로를 차단하는 바람에 운전자들이 한때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2일 파주시와 경찰서, 운전자 등에 따르면 미2사단은 지난 11일 경기 파주시 법원읍 오현리 일대 모 훈련장에서 동계전술훈련을 벌이면서 인근 362번 지방도 왕복 2차선 약 3㎞를 오전 8시부터 3시간여 동안 전면 통제했다. 이 과정에서 미군측은 파주지역 경찰과 자치단체, 주민 등에게 교통통제에 대한 통보를 하지 않고 현장에 통역이 가능한 병사도 배치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 곳을 통과하던 차량 100여대가 왔던 길 2㎞를 되돌아가 법원리 방향으로 5㎞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여중생 사망사건 1주기를 앞둔 지난 2003년 5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특별회의를 갖고 주한미군 훈련 및 차량 이동계획 사전 통보 등 훈련안전대책 등이 포함된 SOFA 개선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운전자 황 모씨(32)는 “362번 도로 변에 밭이 있는데 3시간여 동안 가지도 못했다”며 “훈련 때만 되면 이런 일을 겪어야 한다면 차라리 도로를 없애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항의했다.
시 관계자는 “예전에는 지역주민이나 읍·면·동사무소에 공문을 통해 사전 통보해 온 것으로 안다”며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 훈련 2~3주 전에 훈련사항을 통보하고 당일 날 아침에라도 교통통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는데 어제는 없었다”며 “도로가 차단되기는 했으나 곧 통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12일 파주시와 경찰서, 운전자 등에 따르면 미2사단은 지난 11일 경기 파주시 법원읍 오현리 일대 모 훈련장에서 동계전술훈련을 벌이면서 인근 362번 지방도 왕복 2차선 약 3㎞를 오전 8시부터 3시간여 동안 전면 통제했다. 이 과정에서 미군측은 파주지역 경찰과 자치단체, 주민 등에게 교통통제에 대한 통보를 하지 않고 현장에 통역이 가능한 병사도 배치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 곳을 통과하던 차량 100여대가 왔던 길 2㎞를 되돌아가 법원리 방향으로 5㎞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여중생 사망사건 1주기를 앞둔 지난 2003년 5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특별회의를 갖고 주한미군 훈련 및 차량 이동계획 사전 통보 등 훈련안전대책 등이 포함된 SOFA 개선책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운전자 황 모씨(32)는 “362번 도로 변에 밭이 있는데 3시간여 동안 가지도 못했다”며 “훈련 때만 되면 이런 일을 겪어야 한다면 차라리 도로를 없애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항의했다.
시 관계자는 “예전에는 지역주민이나 읍·면·동사무소에 공문을 통해 사전 통보해 온 것으로 안다”며 “이번에는 그런 일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통상 훈련 2~3주 전에 훈련사항을 통보하고 당일 날 아침에라도 교통통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는데 어제는 없었다”며 “도로가 차단되기는 했으나 곧 통과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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