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활터 등산객 ‘생명위협’

    사회 / 시민일보 / 2006-01-15 20: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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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장치 허술해 머리위로 화살 날아가기 일쑤
    인천의 진산으로 알려진 계양산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활터(연무정)가 노후된 시설과 안전장치 미비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안전사고의 무방비로 노출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특히 활터가 있는 이 지역 은 공원, 풍치지구에다 보존녹지 지역에 자연경관지구로 도시계획시설이 지정돼 있어 사실상 건축을 하기에 쉽지 않은 지역이라 특혜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15일 구와 시민들에 따르면 하루에도 수천명이 찾는 인천시 계산동 산11번지 외1필지 계양산 입구 등산로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 연무정 활터는 대지면적 812평, 연건평 95.28평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지난 1997년 8월25일 인천광역시장 앞으로 소유자가 등록돼 체육시설로 운영해 오고있다.

    계양산 자락에 자리잡은 (활터) 연무정은 복원 61주년을 맞았지만 노후된 시설에 불법 콘테이너, 포장마차 까지 난입돼 있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등 등산객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또한 안전잔치가 제대로 설치돼 있지 않아 계양산을 찾는 수천명에 등산객들 머리위로 화살이 날아다녀 생명의 위험성이 상존 하고 있음에도 방관하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연무정 활터에 ‘과녁’이 설치된 곳은 보존녹지 지역에 자연경관지구로 지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일대를 파혜쳐 ‘과녁’을 설치해 운영해도 관계청이 무관심으로 일관해 특혜를 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에 시민 백 모(58·계양구)씨는 “건강이 안좋아 하루도 쉬지안고 계양산을 찾고있지만 산을 오르내릴때 마다 허술한 시설에 머리위로 화살이 날아갈 때 가슴이 서늘하다”며 “시민 안전은 뒷전으로 한채 무방비 상태로 운영되는 국궁장 활터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등산객 송 모(45·여 경기도 부천시)씨는 “주말이면 20여명에 회원들과 계양산을 찾고있지만 올 때 마다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 포장마차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주차시키는데 애를 먹는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시관계자는 “시민들에 안전을 위해 노후된 연무정 건물 보수공사비와 안전시설공사비가 세워져 있다”며 종합건설본부를 통해서 설계를 해 곧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상도 기자 parksd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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