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 8천여명 촛불집회

    사회 / 시민일보 / 2006-01-22 19: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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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우석교수를 ‘죄인’으로 몰지말라” 울분
    황우석 교수 지지 단체들이 지난 21일 오후 촛불집회를 열고 황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재개를 위한 촛불집회를 가졌다.

    인터넷 카페 ‘황우석을 지지하는 네티즌 연대’, ‘여성난자기증모임’ 등으로 구성된 ‘황우석 연구재개 지원 국민연합’ 8000여명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 황 교수의 ‘컴백’을 기원하는 촛불집회와 더불어 한국생명과학의 발전을 희망하는 기원문 발표와 풍선날리기 등 문화행사도 함께 벌였다.

    이와 함께 ‘황우석 지지 국민연대’는 최근 황 교수가 서울대 석좌교수직을 내놓게 된 것에 대해 울분을 표출하며, 황 교수 논문조작 사실을 발표한 서울대 정명희 조사위원장을 내주 초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정 위원장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온 황 교수의 명예를 실추시켰으며, 황 교수를 ‘죄인’으로 몰고 가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검찰 조사를 촉구했다.

    이 단체의 한 간부는 “이날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서명을 받아 고소장과 함께 내주 초 정 위원장을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 관계자는 “황 교수와 함께 사이언스 논문에 참여한 다른 교수들의 경우, 파면과 해임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밝히고 “이들 교수들의 징계 의결은 총장이 요구한 뒤 90일 이내에 이뤄지도록 돼 있으나 ‘논문조작’ 사실이 밝혀진 만큼 내달 중순이면 결과가 드러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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