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2, 3번 줄기세포는 없다”

    사회 / 시민일보 / 2006-01-25 19: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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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메디 DNA분석 결과 서울대 조사위와 일치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홍만표 특수3부장)은 25일 미즈메디병원의 줄기세포 DNA 분석결과 2, 3번 줄기세포는 없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미즈메디병원에서 가져온 99개 줄기세포 분석 결과 2, 3번 줄기세포와 DNA 지문이 일치하는 줄기세포는 없었다”며 “이번 DNA 지문분석 결과는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결과와 일치한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실린 2, 3번 줄기세포의 실체가 없음을 확인한 검찰은 이제 줄기세포 실험 과정에서 미즈메디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가 사용된 경위와 논문 조작을 위한 DNA 분석이 이뤄진 과정 등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즈메디병원이 2번 줄기세포라고 제시한 세포가 DNA 지문분석 결과 5번 줄기세포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병원의 세포관리상 허점도 노출됐다.

    검찰이 압수한 김 연구원 노트북은 물리적으로 파손돼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물리적 충격에 의해 파손된 것으로 보이며 부팅이 안될 정도로 훼손돼 복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위적으로 파손된 것인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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