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트럭 불법주차 '안전위협' 구청선 단속않고 왜 방치하나

    기고 / 시민일보 / 2006-03-22 18: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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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문래동 6가 대원아파트와 현대2차아파트 사이 이면도로에 14톤이나 되는 대형차를 매일 밤 또는 주말에 종일 주차를 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더욱이 대원아파트 후문에 바짝 붙여 후문에서 나오는 사람이 14톤 차량에 가려져 지나가는 차량이 미쳐 보지 못 하고 사고가 날 뻔한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또 차고가 높기 때문에 지나가는 아이들에게는 매우 위험합니다.
    차주는 대원아파트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이 큰대형차로 출·퇴근 하는 걸로 보입니다.
    이런 대형차는 모두 차고지가 있어야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대형차를 아파트 주택가에 버젓이 그것도 매일 밤과 주말에 자기편의를 위해 주민들을 위협하고 불편하게 만들고 있으니….
    그래서 말인데 구에서 이 차량을 단속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차주에게 얘기를 해도 소용없고 관리사무소에서는 항의가 많이 들어오지만 아파트 내 주차하는 게 아니고 또 구청업무가 끝나는 시간에 주차를 하니 신고도 어렵다고 하니 답답할 지경입니다.
    이곳에는 어린아이들뿐만 아니라 노인분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에서 확실한 조치를 취해 주셨으면 합니다.
    <서울 영등포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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