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가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14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 의회는 200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의결을 주안건으로 해 구정전반에 대한 구정질문과 답변, 조례(안) 심사의결 등을 할 예정이다.

5일 오전에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구청장 시정연설과 함께 200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안건의 심의한다.

이어 6~7일에는 2, 3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 시행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구정질문이 진행된다

8일~14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예산안 심사 및 각각의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사가 이뤄진다.

15일부터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별로 검토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구민의 생활향상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산편성이 이루어지도록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토대로 예산안 심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심도있는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회기의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 열고 상임위와 예결특위에서 심사된 200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제146회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