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사회가 발전하면서 전기 에너지가 문명의 동력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 때부터 주로 석유자원 쟁탈을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 지금도 계속 중인 이라크 전쟁의 숨은 동기를 유전(油田)의 지배권 장악에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적어도 여러 동기 중의 하나임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산업화와 도시화를 성취하였다. 이 문명을 유지하고 더 큰 문명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값싸며 풍부한 에너지 자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우리는 석유와 가스를 100%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한다. 금년 초 배럴당 25달러 정도 하던 원유 가격이 한 때 70달러를 돌파하고 지금도 50달러 대를 맴돌고 있다. 오늘도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가스 가격을 올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이것이 전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일본과 프랑스는 우리와 같이 에너지 자원의 빈국(貧國)이다. 그래서 미래의 에너지 강국이 되기를 열망하는 일본과 프랑스는 미국과 함께 인공태양(人工太陽)이라고 하는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하는 데 사력(死力)을 다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핵융합발전을 위한 국제 컨소시엄에 일부 지분을 갖고 참여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로써 만족할 일이 아니다. 이 분야의 강자가 되기 위한 야심 찬 전략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 미국, 일본 등 앞선 기술력을 가진 나라들에 미리 주눅이 들 필요가 없다.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목표가 어디에 있겠는가. 확신을 가지고 나서야 할 때이다.
화석연료 자원은 있는 곳엔 있고 없는 곳엔 없다. 어찌 하늘은 우리나라에 풍부한 유전을 허락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태양은 어느 곳에나 비치고 있다. 그 태양 빛을 전기 에너지로 바꾸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산업용이 아닌 주거용 전기는 태양열 발전으로 충당이 가능한 기술적 수준에 이르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자연 태양의 빛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대담한 정책이 필요한 때이다.
그렇다. 우리는 미래를 선점해나가야 한다. 서구사회가 봉건체제를 허물고 산업사회로 진화할 때 우리는 잠자고 있었다. 뒤늦게 근대화에 뛰어든 일본은 아시아의 강자를 넘어 세계의 강자가 되지 않았던가. 그 일본에 나라가 망했던 역사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제 인류사회는 세계가 하나로 통하고 지식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진화하고 있다. 산업사회에서는 뒤 쳐졌지만 지식사회에서는 앞서 나가야 한다.
새로운 에너지 자원의 개발과 선점은 우리가 미래를 선점해나가는 동력(動力)을 만드는 일로서 지금 시작해도 늦은 화급한 국가의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내년에 이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정권을 세워야 한다.
우리나라는 짧은 기간 동안 눈부신 산업화와 도시화를 성취하였다. 이 문명을 유지하고 더 큰 문명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고 값싸며 풍부한 에너지 자원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우리는 석유와 가스를 100% 외국으로부터 수입해야 한다. 금년 초 배럴당 25달러 정도 하던 원유 가격이 한 때 70달러를 돌파하고 지금도 50달러 대를 맴돌고 있다. 오늘도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가스 가격을 올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이것이 전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일본과 프랑스는 우리와 같이 에너지 자원의 빈국(貧國)이다. 그래서 미래의 에너지 강국이 되기를 열망하는 일본과 프랑스는 미국과 함께 인공태양(人工太陽)이라고 하는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하는 데 사력(死力)을 다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핵융합발전을 위한 국제 컨소시엄에 일부 지분을 갖고 참여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로써 만족할 일이 아니다. 이 분야의 강자가 되기 위한 야심 찬 전략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 미국, 일본 등 앞선 기술력을 가진 나라들에 미리 주눅이 들 필요가 없다.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목표가 어디에 있겠는가. 확신을 가지고 나서야 할 때이다.
화석연료 자원은 있는 곳엔 있고 없는 곳엔 없다. 어찌 하늘은 우리나라에 풍부한 유전을 허락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태양은 어느 곳에나 비치고 있다. 그 태양 빛을 전기 에너지로 바꾸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산업용이 아닌 주거용 전기는 태양열 발전으로 충당이 가능한 기술적 수준에 이르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자연 태양의 빛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대담한 정책이 필요한 때이다.
그렇다. 우리는 미래를 선점해나가야 한다. 서구사회가 봉건체제를 허물고 산업사회로 진화할 때 우리는 잠자고 있었다. 뒤늦게 근대화에 뛰어든 일본은 아시아의 강자를 넘어 세계의 강자가 되지 않았던가. 그 일본에 나라가 망했던 역사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제 인류사회는 세계가 하나로 통하고 지식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 진화하고 있다. 산업사회에서는 뒤 쳐졌지만 지식사회에서는 앞서 나가야 한다.
새로운 에너지 자원의 개발과 선점은 우리가 미래를 선점해나가는 동력(動力)을 만드는 일로서 지금 시작해도 늦은 화급한 국가의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내년에 이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정권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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