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시장 이동희)는 12일 이동희 시장, 이원희 한경대 교수, 각계 대표 20여명으로 구성한 지역협력단(자문기구)을 구성, 7개분야 자문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협력단은 산·학·연·관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미활용 잠재력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됐다.

지역협력단 단장은 문화체육관광분야인 박인배 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예술총감독이 선출됐다.

농업분야는 박영범 지역농업 네트웨크대표, 농촌만들기 분야에 임경수 (주)이장 대표, 도시건설교통분야에 김태호 장안대학교 교수, 자치역량 분야에 이원희 한경대 교수, 복지분야에 이혜자 한경대학교 교수, 홍보마케팅 분야에 이태하 GSA코리아 대표를 각각 위촉했다.

협력단은 오는 2008년까지 2년간 시의 주요전략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자문을 비롯, 공무원, 주민에 대한 교육지원과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자료 등을 상시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력단은 앞으로 ‘장인의 혼이 살아있는 세계적인 예술문화도시’를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안성=허선웅 기자hso@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