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INK:1} 사설공원은 또 어떤가. 예를 들면 생산임야에 1만평 허가를 받은 곳일 경우 대부분 몇 년 지나면 인근 보전해야할 임지까지 모두 잠식해 불법으로 수만평의 묘지를 설치하는 곳이 대부분, 2평 남짓한 임야가 보통 1500만 원 정도라니.
사정이 이런데 비교적 도심지와 가까이 있는 납골당은 어떠하겠는가.
납골당 한기는 보통 300만원에서 1000만원이라고 한다. 햇볕이 잘 드는 눈높이 납골함은 최고가인 1000만원 정도이고 음지 하단은 300여만원이다.
이 경우 보통 납골봉안증서가 만들어지는데 이 증서가 속칭 ‘나까마’가격으로 공사비로 지불되거나 증권처럼 재산증식의 일환으로 매매돼, 이미 수많은 피해자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수목장의 경우도 마찬가지, 문화가 뿌리도 내리기 전에 이미 검은 상혼으로 피해자가 상당하다.
관련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자의 말에 현혹돼 자연훼손 등으로 고발당한 사례가 빈번, 한 전문기관에서는 “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업체가 수목장 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런 업체의 부도는 자연재해로 유골이 유실된다고 해도 보상 받을 길이 없다.”고 경고한다.
이번에 도심지 불·편법 납골당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의정부시의 경우, 의정부 신곡동 천주교 성당지하에 5000여기가 설치돼 모두 매매될 경우 총 수익이 2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서울시에서는 납골당 설치가 아예 불가하다. 어떤 구에서 약 500여기 정도를 슬그머니 설치하려다 주민들의 뭇매에 아예 초장에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서울시 관계공무원의 말이 생각난다. “만약 도심지 한복판에 납골당이 설치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으며 유가족들은 전철이나 버스타고 아무 때나 성묘를 할 수 있어 상당한 이점이 있으나 아마 납골함의 가격은 엄청난 고가일 것이다.”
이번 의정부 신곡동 제1종 주거지역 한복판에 설치된 납골당은 아마 납골함의 가격이 기존 산속에 있는 납골당보다 훨씬 높은 고가일 것이 분명하다.
또 서울시의 망자들이 서울과 가까운 이곳을 최상의 명당으로 항시 넘보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의정부시가 골치 아픈 서울시 망자들을 불러들이는 것처럼 보인다.
사정이 이런데 비교적 도심지와 가까이 있는 납골당은 어떠하겠는가.
납골당 한기는 보통 300만원에서 1000만원이라고 한다. 햇볕이 잘 드는 눈높이 납골함은 최고가인 1000만원 정도이고 음지 하단은 300여만원이다.
이 경우 보통 납골봉안증서가 만들어지는데 이 증서가 속칭 ‘나까마’가격으로 공사비로 지불되거나 증권처럼 재산증식의 일환으로 매매돼, 이미 수많은 피해자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수목장의 경우도 마찬가지, 문화가 뿌리도 내리기 전에 이미 검은 상혼으로 피해자가 상당하다.
관련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업자의 말에 현혹돼 자연훼손 등으로 고발당한 사례가 빈번, 한 전문기관에서는 “기준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업체가 수목장 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런 업체의 부도는 자연재해로 유골이 유실된다고 해도 보상 받을 길이 없다.”고 경고한다.
이번에 도심지 불·편법 납골당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의정부시의 경우, 의정부 신곡동 천주교 성당지하에 5000여기가 설치돼 모두 매매될 경우 총 수익이 200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서울시에서는 납골당 설치가 아예 불가하다. 어떤 구에서 약 500여기 정도를 슬그머니 설치하려다 주민들의 뭇매에 아예 초장에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서울시 관계공무원의 말이 생각난다. “만약 도심지 한복판에 납골당이 설치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으며 유가족들은 전철이나 버스타고 아무 때나 성묘를 할 수 있어 상당한 이점이 있으나 아마 납골함의 가격은 엄청난 고가일 것이다.”
이번 의정부 신곡동 제1종 주거지역 한복판에 설치된 납골당은 아마 납골함의 가격이 기존 산속에 있는 납골당보다 훨씬 높은 고가일 것이 분명하다.
또 서울시의 망자들이 서울과 가까운 이곳을 최상의 명당으로 항시 넘보고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의정부시가 골치 아픈 서울시 망자들을 불러들이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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