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오감발달’ 아차산 유아숲 체험장 개장

    교육 / 여영준 기자 / 2019-03-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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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찰·체험등 다양한 놀이프로그램 운영
    11월까지 30개반 운영··· 1회당 최대 25명 수용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유아들이 숲에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는 '아차산 유아숲 체험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 체험장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30개반으로 오전·오후 각각 3반을 운영하며, 각반은 숲 체험활동 경험 유무에 따라 기본숲 및 자율숲 체험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월별로 ▲봄을 준비하는 새싹들 쑥쑥 자라라 ▲초록색 잎은 무슨 일을 하나요? ▲가을 단풍의 색을 찾아보아요 ▲동물들의 겨울잠 등 다양한 주제로 사계절에 따라 변하는 숲속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주제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회당 아동 25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구청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더 내실 있는 숲 체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유아숲지도사'를 채용했다. 유아숲지도사는 숲을 이용하는 유아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숲 체험 학습을 통해 오감발달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며 유아숲 체험장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6곳을 선정했으며,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아숲을 개방한다.

    유아숲 체험장은 2016년 중곡4동에 위치한 아차산 긴고랑공원 일대에 1만㎡ 규모로 조성됐으며, 해마다 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지역내 대표명소인 아차산은 다양한 식물이 많이 식재돼 있고 도심 속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유아숲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유아숲 체험시설을 확대 및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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