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부천시에서 문화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원미구를 중심으로 주인운동, 준법운동, 청결운동, 나눔운동 등 문화시민운동을 전개 했는데 이제 부천시 전역으로 확산됐다.
그중 하나가 지난해부터 동 단위 자생단체원을 통해 불법광고물정비, 노점상단속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상3동에는 세이브죤을 중심으로 하는 상권과 배후에 9300가구 3만3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다수 주민들이 아파트앞 중심상권을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2년 전에 아파트 진입도로 양쪽 상가에 야채와 생선, 과일을 파는 가게가 들어섰다. 이 가게들은 상품을 폭 2m 정도 되는 보행자 도로(건축후퇴선/사유지 포함 2평 정도)에 진열하였고 주민들은 폭 1m 정도 되는 인도로 몸을 피해 불편하게 지나간다.
주민들은 보행로를 확보해 달라는 민원으로 업주설득, 강제정비를 해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다. 고심하던 끝에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불법행위 하는 노점을 이용하지 말라”는 홍보 전단도 배부하고 업소 앞에서 피켓 시위도 했다.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노점을 이용하지 말자”는 현수막도 게시하고 아파트 구내홍보 방송은 물론 지역내 초·중·고 교장선생님들과 간담회도 실시했다.
지난 2월초에는 주민 80여명이 참여하여 문화시민운동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해 “노점상 이용하지 말자”는 서명 운동도 전개했고 오는 28일에는 7구역(중동, 상동, 상1·2·3동) 단체원이 함께 모여 문화시민운동 합동 워크숍도 할 예정이다.
부천시의 경우 불법쓰레기 단속 등 생활환경정비에 142억원, 노점상등 상거래질서에 7억원, 불법주정차 등 도로교통단속에 19억원, 불법광고물 단속 및 도로 공공시설물 보수에 22억원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총190억원이 시민들의 의식구조만 바뀌면 안 써도 되는 비용으로 복지비에 활용될 수도 있는 비용이다. 시민의식이 변하지 않는 한 금년에도 불법행위 질서 유지를 위한 사회적 비용이 계속 지출될 것이다. 그리고 이 비용은 시민들이 부담할 것이다.
많은 주민들이 문화시민운동에 참여하여 부천시에서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동네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 문화도시 부천에 문화 시민이 거주한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중 하나가 지난해부터 동 단위 자생단체원을 통해 불법광고물정비, 노점상단속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상3동에는 세이브죤을 중심으로 하는 상권과 배후에 9300가구 3만3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다수 주민들이 아파트앞 중심상권을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2년 전에 아파트 진입도로 양쪽 상가에 야채와 생선, 과일을 파는 가게가 들어섰다. 이 가게들은 상품을 폭 2m 정도 되는 보행자 도로(건축후퇴선/사유지 포함 2평 정도)에 진열하였고 주민들은 폭 1m 정도 되는 인도로 몸을 피해 불편하게 지나간다.
주민들은 보행로를 확보해 달라는 민원으로 업주설득, 강제정비를 해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다. 고심하던 끝에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불법행위 하는 노점을 이용하지 말라”는 홍보 전단도 배부하고 업소 앞에서 피켓 시위도 했다.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고 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노점을 이용하지 말자”는 현수막도 게시하고 아파트 구내홍보 방송은 물론 지역내 초·중·고 교장선생님들과 간담회도 실시했다.
지난 2월초에는 주민 80여명이 참여하여 문화시민운동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해 “노점상 이용하지 말자”는 서명 운동도 전개했고 오는 28일에는 7구역(중동, 상동, 상1·2·3동) 단체원이 함께 모여 문화시민운동 합동 워크숍도 할 예정이다.
부천시의 경우 불법쓰레기 단속 등 생활환경정비에 142억원, 노점상등 상거래질서에 7억원, 불법주정차 등 도로교통단속에 19억원, 불법광고물 단속 및 도로 공공시설물 보수에 22억원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총190억원이 시민들의 의식구조만 바뀌면 안 써도 되는 비용으로 복지비에 활용될 수도 있는 비용이다. 시민의식이 변하지 않는 한 금년에도 불법행위 질서 유지를 위한 사회적 비용이 계속 지출될 것이다. 그리고 이 비용은 시민들이 부담할 것이다.
많은 주민들이 문화시민운동에 참여하여 부천시에서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동네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 문화도시 부천에 문화 시민이 거주한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