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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만에 첫 문패를 달게 된 서초구의원들이 구의회 앞에서 진행된 현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서초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개원 이래 쭉 현판이 없었던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가 최근 30년 만에 첫 문패를 달았다.
그동안 구청 3층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구청사 건물에 현판이 없었던 구의회는 수차례 구청사 건물에 현판을 달려는 시도를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집행부와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협상을 통해 개원 이래 첫 현판을 이끌어낸 서초구의회 의장단은 구정 파트너이자 동반자로 인정해준 집행부에 감사를 표하며 아름다운 동행으로 서초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종숙 의장은 “그동안 우리집에 내 문패가 없어 못내 마음 한 쪽이 무거웠는데 이번에 집행부의 도움으로 예쁜 문패를 갖게 돼 정말 고맙고 감격스럽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집행부와 서로 도울 것은 돕고, 감시와 견제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는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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