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까지 현황조사 활동
“우수사례 접목해 대책 마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최근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가 최근 ‘공항소음 피해대책’과 관련한 타 지자체 사례 연구를 위해 김해시와 제주도를 방문했다.
27일 구의회에 따르면 특별위원들은 김해시청, 제주특별자치도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 기관과 김해시의 화훼육묘 비닐하우스, 제주도의 방음도서관 등의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피해규모와 소음피해지역에 대한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의 지원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제주공항공사의 협조를 받아 방음창 설치장소와 소음자동측정기 설치장소를 방문해 실제 소음측정도 해보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었다.
조진호 위원장은 “잘못된 피해보상금 집행 관행을 개선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구제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겪은 주민지원사업과 실제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양천구민에게 필요한 개선책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의회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김포공항 항공기 증편에 따라 소음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특별위는 오는 7월22일까지 피해지역 현황조사, 주민민원 수렴, 타 지자체 현장방문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수사례 접목해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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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방음도서관'을 방문한 특별위가 항공기소음 측정기기를 가지고 소음 측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천구의회)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최근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가 최근 ‘공항소음 피해대책’과 관련한 타 지자체 사례 연구를 위해 김해시와 제주도를 방문했다.
27일 구의회에 따르면 특별위원들은 김해시청, 제주특별자치도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 기관과 김해시의 화훼육묘 비닐하우스, 제주도의 방음도서관 등의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피해규모와 소음피해지역에 대한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의 지원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제주공항공사의 협조를 받아 방음창 설치장소와 소음자동측정기 설치장소를 방문해 실제 소음측정도 해보고,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었다.
조진호 위원장은 “잘못된 피해보상금 집행 관행을 개선하고, 피해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구제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겪은 주민지원사업과 실제 주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양천구민에게 필요한 개선책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의회 공항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김포공항 항공기 증편에 따라 소음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특별위는 오는 7월22일까지 피해지역 현황조사, 주민민원 수렴, 타 지자체 현장방문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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