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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은 과거 다음 뉴스펀딩 '애국소년단' 방송에서 주진우 기자와 함께 연평도 포격 도발과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언급한바 있다.
김제동은 천안함 폭침을 언급하면서 "북한이 쐈든 미국이 쐈든 중국이 쐈든 왜 못지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관련된 사람들은 다 훈장을 주고 진급하고 전역해서 국회의원이 됐다. 대통령은 '다시는 용서하지 않겠다.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했다. 대체 누구를 용서하지 않겠다는 거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제동은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대피시설이 없어 주민들을 찜찔방에 몰아 넣었다. 내가 거기에 담요랑 3000만 원을 보냈다"며 "내가 북한이 포격하라고 돈 보냈으면 종북이지만 난 정부가 할 일을 대신 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주진우 기자도 "당시 연평도를 찾았는데 열악한 시설에 국민들이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김제동의 발언을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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