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작년회계 결산위원 5명 위촉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9-03-29 04: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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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 후 기념촬영한 모습. (왼쪽부터) 양평호 대표위원, 김영진 위원, 임인택 의장, 김영철·김기종·정인태 위원. (사진제공=강동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임인택)가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28일 구의회에 따르면 대표 결산검사위원에는 양평호 의원이 위촉됐으며, 민간위원으로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김기종 공인회계사, 정인태 세무사, 김영진 전 공무원, 김영철 전직 의원이 선임됐다.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는 28일부터 오는 4월26일까지 30일 동안 실시되며, 2018년 세입·세출예산, 재산·기금, 채권·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사업집행의 적정성, 재무운용의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종료 후엔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임인택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집행됐는지 꼼꼼하게 검사하고, 시정사항과 함께 개선방안을 제시해 향후 건전한 재정운용과 투명한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대표위원은 "제8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 맞는 결산검사인 만큼 대표위원으로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결산안에 대해 구민의 혈세인 세금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책정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결산 검사로 예산의 부당집행·낭비 등 잘못된 부분을 찾아 시정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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