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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근 성북구의장(앞줄 오른쪽)을 비롯한 성북구의회 의장단이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을 만나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성북구의회)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최근 성북구를 방문한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을 맞이했다.
구 국외자매도시인 부에나파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속한 도시로 인구 약 8만3000명 중 한국인이 11%를 차지하고 있어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불린다. 이번 대표단은 아트 브라운(Arthur C Brown)시장 부부를 포함해 애론 프랑스 부매니저, 조종권 자매도시위원회 공동회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문화교류 및 양 도시의 교류확대를 위해 방문했다.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먼저 구의회 청사 로비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에게 환영인사를 받고 의장실로 이동해 의장단(임태근 의장, 박학동 부의장, 윤정자 운영위원장,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이광남 도시건설위원장, 오중균 행정기획위원장)과 담소를 나눈 후 구의회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았다.
대표단을 맞이한 임 의장은 “두 도시의 지역사회 문제나 주민간의 교류 등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한국에서의 시간 중 이 자리가 특히 기억에 남는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건넸다.
이에 브라운 시장은 "많은 분이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의원과 시장 생활을 오래하면서 학생들의 문화와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두 도시의 청소년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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