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온라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빠르고 생생한 생활 현장의 소식을 전해 줄 인터넷신문 ‘해피매거진(news.gwanak.go.kr)’을 창간했다고 3일 밝혔다.

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는 관악 해피매거진은 일방적인 구정 정보전달 방식을 탈피, 주민들과의 쌍방향 정보교환이 가능토록 했다.

주 1회 발행되며 주요 구정뉴스와 동별 소식 및 강좌,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주부기자코너, 구정평가단코너, 꿈나무기자코너, 자유게시판 등을 마련해 구정에 대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건강, 여행, 맛집 등 생활정보도 담았다.

구는 신청자들에게 별도의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뉴스레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홈페이지, 블로그에 이어 인터넷 소식지를 창간함으로써 구민들과의 거리가 한층 좁아진 것 같다”면서 “구민들이 구정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될 이 소식지를 보다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내용과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일 창간 시연회에서는 1만명의 주민들에게 해피 매거진을 이메일로 동시에 발송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