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수 강남구의장-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 지역발전 정책협의 체결

    지방의회 / 이대우 기자 / 2019-04-04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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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교육등 7개 정책분야 협력
    ▲ 이관수 의장(왼쪽)과 김삼화 의원이 실질적인 강남구 발전을 위한 정책협의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이관수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이 7개 분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최근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과 오후 구의회 5층 접견실에서 '실질적인 강남구 발전을 위한 정책 협의'를 체결했다.

    3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협의서 체결은 ‘강남은 잘 사는 곳’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강남지역이 집중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는 반면, 예산지원은 적어 학교시설은 노후화됐고 주민편의시설도 턱없이 부족한 것 등 오히려 강남구민들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됐다.

    협의서 내용을 살펴보면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 영동대로 지하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 등의 각종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야 함에 공감하고 ▲도시 인프라 구축 및 발전 분야 ▲보육 교육 분야 ▲문화 분야 ▲일자리 창출 분야 ▲생활 편의와 안전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재건축 분야 등 7개 분야에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내용을 협의서에 담았다.

    김 의원은 “지역 발전에 이념이나 정당이 있을 수 없다”며 “주민들의 권익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 의장은 “이번 협의서 체결을 계기로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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