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 강남구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생활 / 김민혜 기자 / 2019-04-05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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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탠탑비뇨의학과 김도리 원장
    [시민일보=김민혜 기자] 스탠탑비뇨의학과의원(대표원장 김도리)이 2019년 강남구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강남구 의료관광협력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강남구와 함께 다양한 의료관광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는데 이는 강남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의료기관 중 외국인환자유치등록기관을 대상으로 해외환자 유치에 적합한 환경, 서비스,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선정을 하는 것이다.

    스탠탑은 2018년에 신청서를 제출하여 2019년 2월에 수술실 환경, 안전시설구비 등 환경평가 및 전문의 여부, 외국인환자 전담인력, 다국어서식, 의료기관 인증 등을 서면·현장실사를 이미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탠탑비뇨의학과는 올 5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의료관광 박람회에 참여가 확정되어 부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2019년 10월에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의료관광박람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도리 원장은 “비뇨기과는 성형외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관광 분야에서 해외환자 유치 실적이 크지 않았으나 남성수술을 비롯하여 전립선 비대증(레볼릭스 레이저 또는 유로리프트 치료) 수술 및 발기부전 팽창형 보형물 수술 등 고난도, 고비용 수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새로운 의료 한류를 이끄는 파트가 될 수 있다”고 기대와 희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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