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자산운용사 설립검토

    부동산 / 시민일보 / 2007-12-16 19: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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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토지신탁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동산 전문자산운용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14일 김재희 대한토지신탁 대표는 “부동산신탁회사는 그동안 토지를 매입하는데 자금을 투입하지 못했지만 자본시장 통합법의 실시로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대한토지신탁도 자산운용사 설립과 상호저축은행 인수 등을 고려할 수 있으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은 무엇이든지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대한토지신탁은 올 하반기부터 자회사 형태의 자산운용사 설립을 목표로 인력충원, 금융감독원 인가 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산운용사는 주식 등을 제외하고 부동산 관련투자에 전담하는 전문자산운용사로 설립될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은 그러나 상호저축은행의 경우 당초 외부인수를 고려했으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로 인한 업계 부진을 이유로 검토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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