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최성일 기자]교육위원회 안도영 의원은 지난10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혁신학교 2019년 서로나눔학교(울산형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9개 초등학교 교감, 교사, 학부모 등 26명과 교육청 담당부서 관계자 4명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혁신학교 지원조례 제정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 ‘서로나눔예비학교’로 시작해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로나눔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혁신학교 지원조례 제정에 관해 학부모 및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 앞서 안도영 의원은 “울산에서는 예비학교 7개교에서 2개교 증가한 9개의 서로나눔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혁신학교는 각 학교의 자발적 신청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혁신학교운영계획이나 예산 수립에 대한 근거가 되는 조례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 초등학교만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중학교에 입학 후 교육의 연계성을 위해 지역당 최소 1개 이상의 중학교 혁신학교 지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혁신학교가 자리 잡기 위해 조례에 어떤 부분을 반영해야 하는지, 현재 혁신학교 운영의 문제점 등에 대해 관리자와 학부모의 입장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로나눔학교 관계자는 “상위법으로 정해져있는 교원 인사체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한 혁신학교에서 근무하는 것은 교원의 승진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언급하고 “이런 사항을 조례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교육청 차원의 기반조성 노력과 시의회의 조례 제정만으로 과연 혁신학교가 정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혁신학교운영으로 인해 학교에서 시행해야만 하는 업무가 과도하다고 언급하고 이는 혁신학교의 근본 목적에서 벗어나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교육청관계자는 “교육청 차원에서 혁신학교 근무자의 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학교에서 교원업무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정상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간담회를 주관한 안도영 의원은 “불필요한 업무경감으로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혁신학교의 근본 목적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조례 및 시행규칙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언급하고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7년 ‘서로나눔예비학교’로 시작해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로나눔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혁신학교 지원조례 제정에 관해 학부모 및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 앞서 안도영 의원은 “울산에서는 예비학교 7개교에서 2개교 증가한 9개의 서로나눔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혁신학교는 각 학교의 자발적 신청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혁신학교운영계획이나 예산 수립에 대한 근거가 되는 조례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현재 초등학교만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중학교에 입학 후 교육의 연계성을 위해 지역당 최소 1개 이상의 중학교 혁신학교 지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혁신학교가 자리 잡기 위해 조례에 어떤 부분을 반영해야 하는지, 현재 혁신학교 운영의 문제점 등에 대해 관리자와 학부모의 입장에서 자유롭게 이야기 해줄 것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로나눔학교 관계자는 “상위법으로 정해져있는 교원 인사체제가 그대로 유지되는 한 혁신학교에서 근무하는 것은 교원의 승진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언급하고 “이런 사항을 조례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교육청 차원의 기반조성 노력과 시의회의 조례 제정만으로 과연 혁신학교가 정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혁신학교운영으로 인해 학교에서 시행해야만 하는 업무가 과도하다고 언급하고 이는 혁신학교의 근본 목적에서 벗어나 교사가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교육청관계자는 “교육청 차원에서 혁신학교 근무자의 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학교에서 교원업무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정상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간담회를 주관한 안도영 의원은 “불필요한 업무경감으로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혁신학교의 근본 목적이라고 강조하고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조례 및 시행규칙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언급하고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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